정읍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많이 생겼어요.
그 중 하나가
내장산 근처 브런치 맛집
카페 ‘그해, 가을’ 입니다.
영업시간은
주중 11:00 ~ 21:00
주말 10:00 ~ 21:00
매주 화요일 휴무
커피와 브런치가 있는 내장산 카페
화이트 & 우드 톤의 인테리어에
원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받았어요
원형 테이블, 창가 좌석, 반 분리된 단체석 등
공간이 꽤 넓었어요.
창가에 앉으면 보이는
바깥 풍경도 나름 좋았습니다.
의자도 편안했는데
벽쪽 좌석에는 쿠션도 여러 개 있어
허리를 기대기 좋았어요.
가족들과 함께 눈 내리는 창밖을 보며
커피와 브런치를 먹었어요.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베이컨 에그베네딕트 12.0
쉬림프 에그인 헬 12.0
아메리카노 4.0
플랫화이트 4.5
카페 라떼 4.5
달고나 밀크 5.5
감자스프가 정말 맛있다고 했는데
옆테이블까지만 주문 받고
재료 소진으로 못 먹었네요 ㅜㅜ
플랫화이트는 전혀 단 맛이 없고
고소하면서 깔끔했어요.
달고나 밀크 역시 과하게 달지 않고
텁텁하지 않아 맛있네요.
베이컨 에그인헬 양도 적당하고 정말 맛있어요!
겉바속촉 부드러운 빵에
새우, 계란, 토마토소스, 치즈 올려 먹었어요.
에그베네딕트는 완숙/반숙 고를 수 있어요.
반숙으로 먹었는데 노른자가 촉촉해 좋았어요.
아래 빵은 패스츄리 느낌,
크루아상 같았어요.
빵이 부드러워 채소와 계란과 함께
잘라서 먹기 쉬웠어요.
단체석 공간도 예쁘게 꾸며져있어요.
4인 이상 공간인 것 같은데,
다른 테이블이 만석이면
2인도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어느 자리든 분위기가 참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에요.
곳곳에 예쁜 식물들을 여럿 갖다놓으셨는데,
레몬이 달린 게 신기해서 찍어왔어요.
대부분 자차로 방문하실텐데
그해 가을 주차장은
건너편 도로가를 이용하면 됩니다.
내장산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서
어느 계절에 가도 좋을 것 같은
브런치 카페 ‘그해, 가을’이에요.
정읍에 가시면
가족, 친구, 그리고 연인과 함께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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