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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고래상어와 나팔링포인트 투어 없이 셀프로 하는 법 현지가격

해외여행

by plop into 2023. 5. 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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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에서 투어 업체를 거의 이용하지 않았어요.
딱 반딧불이 투어처럼 혼자하기 어려운 것만 하고
나머지는 셀프로 다니며 도전해보았어요.




그 중 고래상어와 나팔링을 셀프로 다녀와서
비용을 많이 아꼈습니다!

고래상어 2인 기준 (왕복 프라이빗카 예약)
3,000 고래상어 티켓
2,000 private car + 200 팁
500 핀 대여 + 200 팁
= 2인 총 5,900페소

나팔링 2인 기준
400 툭툭(bbc-나팔링)
600+300+200+200 입장료 핀대여 튜브대여 팁
400 툭툭(나팔링-icm)
= 2인 총 2,100페소

리라 고래상어는 아무래도 거리가 꽤 멀어서
툭툭보다는 자동차를 타고 갔어요.




고래상어는 사진보다 현장에 집중하자 해서
사진이 없어요. 남은 건 상처 사진 뿐 ㅠㅠ



보홀 리라 고래상어 팁 ㅜㅜ


1. 미리 수영 연습하기
프리다이빙 하실 분은 특히 전 날 미리 바다 들어가서
몸 풀고 가시길… 고래상어가 생각보다 더 크고
가까이에 있어서 정신없이 헤엄치게 된답니다.
구명조끼 입고 스노클링 하시는 분도 전 날에
바다와 친해지고 가시면 훨씬 더 즐길 수 있어요!

2. 래쉬가드 추천
고래상어가 이곳에 불쑥 저곳에 불쑥!
고래상어 보기 전 교육할 때
고래상어와 위 아래 양 옆 거리유지 하라고 하는데
고래상어가 거리유지를 하지 않아요^^…
그래서 다리가 잠깐 살짝 닿았는데 그대로 쓸렸어요.
상처가 별로 아파보이지 않거든요?
근데 물 들어갈 때마다, 샤워 할 때마다
엄청 쓰라리고 심지어 저 상처가 한달 반 지나도
없어지지 않고 계속 건조하고 가렵게 남아있었어요.

3. 멀미약
이건 배멀미 심하신 분 ㅎ…
육지에서 고래상어까지 카누를 타고 2-3분 갑니다.
배가 작다보니 파도에 그대로 울렁 울렁 움직여서
남자친구가 배멀미를 심하게 했어요 ㅜㅜ
멀미 심하시면 멀미약 먹고 가세요.

이상 고래상어 갔다오며 꼭 알려야겠다 한 팁입니다.





다음은 나팔링.



나팔링은 도착하면 양 옆으로 두 리조트가 있는데
저는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칼리카산으로 갔어요.

입장료는 300? 250? 이러는데
들어가서 왼쪽엔 한국 직원분 계시고
오른쪽엔 현지 분들 계시거든요.

업체가 다른 건지 모르겠는데…
저는 이틀 연속 가서 왼쪽 오른쪽 모두 갔을때
함께 수영하는 가이드나 빌려주는 장비는 같았어요

근데 그 현지 가이드가 현지쪽이 더 싼데
왜 거기로 가냐구 알려줘서
입장료랑 장비대여를 약간 더 저렴하게 하긴 했어요.

짐보관도 해주십니다 ㅎㅎ
아 샤워실도 똑같아요.



이렇게 절벽을 따라 가서 내려가면 바다입니다.


오후에 갔더니 파도가 세요 ㅜㅜ
가이드가 다음 날에는 아침에 오라고 했어요



스노클링 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물에 둥둥 떠서 하시고
저는 프리다이빙을 한 번도 안해봤는데
한 번 잠깐 구명조끼 벗고 시도해봐도 되냐 했더니

잘못 알아들으신건지 처음부터 구명조끼 없이(?)
바다로 내려가서

40분 동안 거의 죽기살기로 프리다이빙을 배우다가
(심지어 부이도 없이…)

도저히 안되겠어요. 잠깐 쉴게요.
하며 겨우 빠져나와서 ㅎㅎㅎ
호텔로 갈까 했는데 그건 또 너무 아까워서 ㅠㅋ
부이를 가지고 다시 도전했어요!

믿을 구석(튜브)이 있으니ㅋㅋ 안정감이 더해져서
4m까지 내려갔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 날 다시 한 번 도전했어요!



물놀이 할 때 사진을 많이 찍지 않는 편이라
고프로 대여는 너무 비쌌고 ㅎㅎㅎ

사진은 많이 없지만
리라 고래상어와 나팔링 팁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와서 프리다이버 자격증을 땄어요 ^^!

보홀 다시 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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