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월 만에 보홀을 또 방문했어요 :)
보홀이 너무 좋아서 이번이 3번째인데,
기억에 좋게 남았던 헤난 리조트에
다시 묵게 되었어요.
헤난 리조트는 체크인 시 디파짓을 걸어야 해요.
달러로 하면 $150 이고,
페소로는 9,000PHP 입니다.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합니다.
저는 헤난 리조트 룸 디파짓을
카드로 결제했어요.
방을 2개 잡았기 때문에
두 방의 디파짓을 한 번에 결제했어요.
결제된 내역을 보니
필리핀 화폐 단위인 페소로는
방 2개에 보증금이 18,000 PHP 이니까
한 방 당 9,000 PHP입니다.
한화로는 방 2개 보증금 439,138원입니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로 결제했더니
해외 수수료 환급, 포인트 적립 혜택이 있어서
잠깐 좋았으나,
보증금이 환급되면 없어질 것들 ㅎ
환급은 체크아웃 후 길면 30일까지 걸린다는데,
그래도 바로 들어올 줄 알았는데
체크아웃 후 5일이 지난 지금은
아직 결제 취소가 안 된 상태입니다.
룸에 들어가면 먼저 룸컨디션을 꼭 확인합니다!
이불 등을 오염시키거나 물건을 파손하면
디파짓에서 비용이 차감되기 때문입니다.
보홀 내 다른 리조트에서 머무신 분의 경우
원래 이불에 있던 얼룩을 말하지 않고 쓰다가
체크아웃 때 문제가 생겨서
돈으로 보상한 사례를 봤거든요!
역시 헤난은 보홀 최고의 리조트 ㅎㅎ
어메니티도 다 비치되어 있고,
타월은 핸드 스몰사이즈, 미듐, 바디 라지사이즈
2개씩 구비되어 있습니다.
화장실과 방 모두 엄청 깨끗해요.
한국을 생각하면 익숙한 깨끗함이지만
필리핀의 다른 곳들을 경험하고 보면
놀라울 장도로 깨끗한 룸컨디션입니다.
수영장은 헤난 알로나 리조트에
살짝 밀리긴 하지만
헤난 타왈라 리조트가 더 나중에 지어져서
룸 컨디션은 더 좋습니다 ㅎㅎ
이외 부대시설이나 이용 후기도
차차 작성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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